아무말 안해도 다 알잖아요
서로 한발씩 멀어져야 해요
많이도 걸어서 고단했잖아
이쯤에서 우리 조금만 쉬어요
이젠 내가 안되는 걸요
더는 버틸 자신 없어요
그대 맘속에선 숨조차 쉬질 못해
그대 역시 나만큼 참 힘들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너무도 많은게 닮질 못해서
항상 먼곳을 돌아왔잖아요
애달픈 눈물은 밤을 새면서
사랑한단말도 지워갔잖아요
이젠 내가 안되는걸요
더는 버틸 자신 없어요
그대 맘속에선 숨조차 쉬질 못해
그대 역시 나만큼 참 힘들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다신 돌아올수 없는 이길 앞에 서서
후회될까봐 사라질까봐 겁이 나~~
한걸음도 따라 가질 못하는 사랑에
더이상 그대 함께 할순 없죠
이젠 그댈 떠나가지만
서로 등을 마주 하지만
그대만 잠들던 내맘 다 알잖아요
짐이 될 내 기억도 다 잊어야만 해요
이젠 내맘에 아프지 않게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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