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젊은 사랑 그것은
너무도 잔인한 것
어린 맘에 몸을 실었던
내가 더 잔인한가
모든게 잘못 돼서 죽어 버릴 듯
위태롭던 우리 일 년은
눈물과 거짓말이 배어나오던
수많은 상처들만 남겼다
오 흉터도 하나없이
깨끗이 아물어 버린 그 곳
우리 추억을 집어 삼켰던
예전엔 내입이 있던 곳
이제는 말해줘도 괜찮을텐데
그 어려웠던 한 마디를
눈물과 거짓말이 배어나오던
수많은 상처들이 대신 말한다
젊은 피가 젊은 사랑을 후회 할 수가 있나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나도 누구의 버림을 받겠지
그래도 나는 아무 상관없는 걸
오 그때는 몰랐었네
내가 왜 그랬는지
아주 오래전의 일들이
날 많이 괴롭혔던가
나 역시 흘린 피가 젊었을텐데
이젠 나도 그녀와 닮았네
눈물과 거짓말이 배어나오던
수많은 상처들은 벌써 잊었다
정말로 나는 아무 상관없는걸
될대로 되고 망해도 좋은걸
내가 정말 사랑했던사람은
나 나 나 나 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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