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맘에 너의 번호 누르고
벌써 나를 지웠는지 받지않는 신호음만
한숨쉬다 뒤돌아서 애꿎은 땅만 바라보다
커져가는 내그림자만 슬퍼진 듯 따라온다
붉게물든 저녁 노을에
흐느껴 우는 내가 싫어
텅비어 어둔 밤만이 애처럼 나를 위로해
박혀버린 너의 향기가 진저리치게 그리워
Don’t go way Don’t go way
나를 떠나지마
Far away Far away
너의 빈자리만
아쉬운 맘에 너의 이름 부르고
이젠 내맘 몰라주는 부질없는 메아리만
붉게물든 저녁 노을에
흐느껴 우는 내가 싫어
텅비어 어둔 밤만이 애처럼 나를 위로해
박혀버린 너의 향기가 진저리치게 그리워
Don’t go way Don’t go way
나를 떠나지마
Far away Far away
너의 빈자리만
텅빈 나의 가슴아
날 떠나간 사랑아
아무말도 못하고
텅비어 아픈 가슴이 애처럼 너를 기다려
기척없는 이방 창문을 바라만보다 잠들어
Don’t go way Don’t go way
나를 떠나지마
Far away Far away
너의 빈자리만 너의 빈자리만
텅비어 어둔 밤만이 애처럼 나를 위로해
박혀버린 너의 향기가 진저리치게 그리워
Don’t go way Don’t go way
나를 떠나지마
Far away Far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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