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5.김광석 – 안녕 친구야

아침에 일어나 보면
햇살 가득한 내마음이 쓸쓸해
이제는 모두 떠나
향기 머금던 꽃들도 시들어
부풀던 우리의 꿈은
다시 책가방 깊숙히 넣두어
만남은 헤어짐이라
저 바다 품은 꿈으로 걸어가
안녕 친구여
다시 모여 웃을 날 기약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