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감에 놀림감이 되버린 시선이
닳을대로 닳아버린 패달처럼
녹슬어 관중의 반응도 험한거지
거참 박수 한번 치기 사람치는것보다
힘들지 아이돌 노래가 그리나쁜건
아닌데 내가 아이돌이라면
내노래의 반응도 빅뱅 인생 한방
바로 오늘밤
속으로 유행따랑 money따라
깎고 깍아 침식 이 되버린 바위
이미 머릿속에 생각은 미래와
불안정의 노예 길 따라가라 때를
놓쳐봤자 소용 없다 라는 아버지의 말이
머리 속을 가득 채워 넘쳐 홍수되어
눈을 질질 짜다 스피커 두대 마이크폰 하나
차가운 바닥위 에서 난 노래 부르지
fuck mother gang
꿈에서도 열등감은 몸을 감싸
때어내도 거머리 처럼 내 피를 짜
하루에도 수백번은 글을 쓰다 자
그래도 늘지 않는 실력 덕택에 늘어버린 노력
그리고 쏟아지는 거친 가사
미친놈은 맞죠 미친놈은 만점
미친놈도 게으름은 안쳐줘
밥먹듯이 주둥이를 놀려도 아무때나
표출하지 않는 분노 망나니 같은 인간
속출하지 거짓 기도 간단히 하고 에라 모르겠다
빈속에는 욕심으로 마냥 가득 채워
멧돼지 처럼 고집세워 아무때나 갖다 박어
미친놈은 맞죠 미친놈은 만점
미친놈도 개념따윈 에펠탑 만큼 높아
남들 상처주는 말은 애껴
상처주는 새끼들에게 퍼주고 또 퍼줘
fuck mother gang
절둑거리는 리듬 빌빌거리는 사람
종이 한장 그곳에 털어 놓는 마음은
검게 물든것 때로는 흉칙한것 더러운것
행복하지 못한것 초를 끄는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에 말라버린 가슴에
물을 퍼주는 환호소리 그리고 내가 다루는
악기 없이 할줄 아는 음악은 목소리
머리를 스치는 내 경험이 피아노와 기타
또 다른 나 그리고 너와 나 들어도 닳지 않는 귀
알아주지 않는 길 내가 걷고 있는 여기
그래 많은걸 얻고 또 잃었지
뭘 또 잃을지 아니면 얻을지
알수 없는 안개 노가 없는 항해
그게 바로 내인생 이미 난 왼팔에 맹세
세상에 배운게 없다면 내가 교과서가 되
교과서는 없다고 내가 보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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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Know
엠씨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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