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예요.. 내가 알던 내가 아니죠..
하염없이 울고 또 울고.. 들리지도 않아요..
날 가둬두세요.. 이대로 뛰쳐가지 않게..
한시도 쉴틈없게 해줘요..
내 머릿속 널 쏟아내릴 수 있게..
* 그래 너 하나 잊어내면 되는데..
너만 비워내면 되는데..
그깟 사랑.. 정말 흔한 사랑..
모질게 잊어주고 싶은데..
이젠 너 하나 잊어갈만도 한데..
이젠 자유로울만 한데..
또 그리워.. 또 다시 그리워..
원망하죠..
불을 켜둬줘요.. 눈감아도 어둡지 않게..
이별도 쉽다며 떠나간 널..
혹시라도 다시 그려 낼까봐..
# 차라리 말지.. 휘청이고..
아파와 울다 웃죠..
난 아니라고.. 떠난 사람..
사랑해.. 눈물 흘려 보내요..
이젠 너 하나 잊어갈만도 한데..
이젠 자유로울만 한데..
또 그리워.. 또 다시 그리워..
원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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