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내 곁에
머물지 그랬어
언제나 말없이
바라만 보던 너
이 넓은 세상에
그 작은 몸 하나
기댈 곳 없다고
외로워하던 너
미안해
나는 너에게
언제나
암울한 미래였나 봐
차라리 한번 쯤
화를 내지 그랬어
이렇게 서둘러
떠날 줄은
음
난 모르겠어
무엇이 진정
나의 삶인지
이 넓은 세상에
그 작은 몸 하나
기댈 곳 없다고
외로워하던 너
미안해
오랜 시간을
내가 너무나도
무관심했어
차라리 한번 쯤
화를 내지 그랬어
이렇게 서둘러
떠날 줄은
음 난 모르겠어
무엇이 진정
나의 삶인지
음 난 모르겠어
무엇이 진정
나의 삶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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