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아파
너와 함께 걷던 거리가 아파
내 귓가에 스친 노래가 아파
나도 모르게 길을 걷다가
자꾸 눈물이 나는걸
널 더 많이 사랑했다면
내 맘을 먼저 열었다면
지금 우린 달라졌을까
네가 만약 아직 혼자라면
내가 다가가도 된다면
예전처럼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햇살이 아파
너와 함께 걷던 거리가 아파
내 귓가에 스친 노래가 아파
나도 모르게 길을 걷다가
자꾸 눈물이 나는걸
햇살이 아파 너와 함께
걷던 거리가 아파
내 귓가에 스친 노래가 아파
나도 모르게 길을 걷다가
자꾸 눈물이 나는걸
흐르는 시간에 마음을 놔 버려도
자꾸만 사랑이 거슬러
너에게 달려가
햇살이 아파 거리가 아파
노래가 아파
길을 걷다가
가슴이 아파 아파
너와 함께했던 시간이 아파 아파
네가 없는 나의 하루가 아파
널 사랑한 만큼 더 많이
아파 끝없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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