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 에라 모르겠다

데이브레이크 ☆ 에라 모르겠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밤
화려한 빛에 취해버린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홀로 외로운 축제의 밤

적당한 속도로 달렸었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저 함께한다는 것
외롭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거야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밤
화려한 빛에 취해버린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홀로 외로운 축제의 밤

점점 느려짐을 알았을 때
이미 익숙함은 느껴지고
특별하지 않았다는 걸
결국 제자리에 있었다는 걸
그 시간의 끝은 허무했던 거야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밤
화려한 빛에 취해버린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홀로 외로운 축제의 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어디론가 가고 있지만
결코 서로 마주 볼 수는 없는
회전목마처럼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밤
화려한 빛에 취해버린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홀로 외로운 축제의 밤

너무나 아름다운 밤
화려한 빛에 취해버린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홀로 외로운 축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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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데이브레이크(daybreak)

Daybreak - 에라 모르겠다
데이브레이크 - 에라 모르겠다
120728 Boys of Summer 데이브레이크(Daybreak) 에라 모르겠다 @클럽FF
EBS 스페이스 공감 - The ebs space_665회_데이브레이크 - 가을, 다시_#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