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냉담한 현실 속 겨울을
하루 하루 아픈 기억들을
안고 살았지
얼마나 시간이 지나갔을까
문득 혼자인게 싫어서
밖으로 나와 보니 세상은
어느새 봄빛으로 물들었네
새로운 시작을 알리지만
내 맘은 아직 겨울인데
봄이 온 줄 몰랐다
그토록 기다려 온 봄이건만
두꺼운 옷을 벗을 용기가 안나
그토록 애타게 기다려 온 봄이건만
봄이 온 줄 몰랐다
그토록 기다려 온 봄이건만
두꺼운 옷을 벗을 용기가 안나
그토록 애타게 기다려 온 봄이건만
—————–
봄이 온 줄 몰랐다 (feat. 송유림)
김선영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