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은 바람에 흔들리고
흩어진 꽃잎위로 널 띄어봐도
잎새는 힘없이 꺽여버린
버틸수도 없는듯 나홀로 울고
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라
어둠속에 날 비추던 내 사랑은 어디로
한줌 한줌 내마음에 뿌려놓은
사랑 사랑 지워지지않는 빛깔로
내 작은 이 몸부림도
홀로된 외사랑에
그저 슬피 울다 홀로 잠든 꽃잎인 걸
꽃잎은 바람에 흔들리고
희미한 불빛아래 널 기다려도
음~
어둠속에 홀로 잠든 슬픈 꽃잎이여
휘청거리는 사랑에 다 녹아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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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한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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