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멀리 있다 해도 날 찾고 있는 널 느껴
아무 말 없이 니 곁에서 떠나 왔기에
내 꺼놓은 전화에 젖은 니 목소리
남아 아파하는 널 그리며 나는 다시 또 취해
거칠게만 흐르는 나의 불안한 생활 속에
더는 함께 할 순 없었어
아직 가슴 속에선 너를 붙잡는 내가 싫어
너를 위해서라면 모질어야 할테니
나 널 버려둘거야
너 없이 살거야
사랑해도 지킬 수가 없는 나니까
이런 날 끝내 받아주지마
다신 만날 수 없게 나를 미워하면서…잊어..
힘든 너를 알아도 이젠 피할 수 밖에 없어
너를 보면 다시 흔들릴까봐
너를 울린 대가로 나의 모든게 무너져도
이젠 니 미래까지 내가 막을 순 없기에
나 널 버려 둘거야
너 없이 살거야
사랑해도 지킬 수가 없는 나니까
이런 날 끝내 받아주지마
다신 말날 수 없게 나를 미워하면서…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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