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난 거라 그 골목길 어귀에서
지난 여름 그날처럼 나는 또 다시 설레이고
사랑하는 방법이 나는 그때완 달라서
얼굴이 굳어간다 나는 넌지시 너를 보며
노래 노래 노랠 불러
노래 노래 노랠 불러
노래 노래 노랠 불러
노래 노래를 노노노오오오 불러
우리 다시 만난 거야 이 골목길 어귀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나를 또 다시 설레이고
사소했던 오해들도 이젠 다 사라져
얼굴이 굳어간다 나는 넌지시 너를 보며
노랠 노래 노래 불러
노래 노래 노랠 불러
노래 노래 노래 불러
노래 노래 노오노노노오오 불러
둘만이 걸었던 거리와 서로를 보았던 시간들 모두
따뜻한 오월의 잔디와 소중한 바람과 기억들 모두
밤이면 아련한 공기와 매미와 개구리 노래들 모두
골목길 뜨거운 가로등 소중한 추억들은
랄라라라랄라라라라라라라라
우리 다시 만난 거라 그 골목길 어귀에서
지난 여름 그날처럼 나는 또 다시 설레이고
사소했던 오해들도 기다렸던 시간들도
우리 다시 만난 거야 이 골목길 어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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