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말안하고 살수가 없나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뱉어
진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높이 구름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
리가 됐소 바로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
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벌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
획하는 사람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
한 친구의 모습 수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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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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