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떠도 못 보겠단 말도
내 눈물 닦아 주고 싶단 말도
애써도 안 되는 맘도
매일매일 그리움에 취한 맘도
두 눈 감고 떠보면
가슴이 저미면서 너무나 아파
하루하루 또 매일 그대를
불러 봐도 소용 없고..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오직 그대를 봐요
아프다며 걱정시킨 날도
나 바쁘다며 냉정했던 날도
속없이 괜한 투정도
매일매일 챙겨 주지 못한 일도
못해줬던 날들에
가슴이 저미면서 너무나 아파
하루하루 참 많이 미안해
후횔해도 소용없고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이대로 있어달라고 바랬던 순간들이
내겐 너무나 많았죠 그대가 돌아온다면
제발 그러길 바라죠
해주고 싶은 일들 모두 적어둘게요
계속 참았던 눈물이 흘러나와서 또 그대를 보다..
안돼 이렇게 가지 말라고
미련함에 그대를 못 놓아도
다시 되돌리려고 애써도
나만 바라는 맘이겠죠 사랑해 너만을
또 외치고 외쳐 그대를 오직 그대를..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그대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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