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Artur Rubinstein(아르투르 루빈스타인)
– 야상곡 제1번, 제2번, 제5번
쇼팽은 <녹턴>이라는 피아노곡을 총 21곡 만들었는데, 그 중 일반적으로 <녹턴곡집>에 수록된 곡은 19곡이다. 녹턴(야상곡)의 창시자인 영국의 존 필드(John Field, 1782-1837)의 꿈꾸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로 만들어진 작품 형식을 답습하는 가운데, 쇼팽 특유의 섬세함과 서정성을 극도로 예술화시켰다. <녹턴>이란 본래 옛날 교회에서 밤에 기도서를 낭송하기 전에 하던 기도의 노래였다. 대부분의 녹턴은 고요한 밤의 정취를 노래하는 서정 시곡이므로,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이다. 때때로 용맹스럽고 웅대한 작품도 있으나, 대개 감상적이고 무한한 우수가 잠재해 있다. 주부가 중간부를 사이에 두고 재현되어 진행하는 세도막 형식으로 된 작품이 많다.
2)제2번: 안단테, 내림E장조, 12/8박자,
론도풍의 형식 Op.9-2
간단한 두도막 형식의 가요조로 우리와 친숙한 곡이며, 그의 야상곡 중에 제일 독특한 선율을 갖고 있다. 기품 있고 세련됨을 구사하는 쇼팽만이 만들 수 있는 선율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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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NO.2 IN E FLAT MAJOR OP.9-2
KLAV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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