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피어나는 햇살 좋은 날
너를 만나기 10m 전
점점 좁혀지는 너와의 거리
바람을 타고 떨리는 맘 네게 들릴까 Oh
그리고 바라왔던 네가 앞에 서있어
한발 가까워진 너의 모습에 떨리고
주문을 외워봐 그려왔던 바람을 담아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하면
거짓말 같아 두 볼이 빨개지고
네 마음이 보이는 지금 한 뼘의 거리
마치 꿈 같아 숨결이 느껴지고
너 밖에 안 보이는 지금 한 뼘의 거리
너 때문에 가려졌던 햇살 아래서
유난히 내게만 비춘 건
눈을 바라보며 웃음 짓던 환한 그 미소
나에게만 보여주기를
너도 모르게 어느새 내 맘을 가졌죠
자연스럽게 다가와 손을 잡아 주세요
소원을 말해봐 그려왔던 소망을 담아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하면
거짓말 같아 두 볼이 빨개지고
네 마음이 보이는 지금 한 뼘의 거리
마치 꿈 같아 숨결이 느껴지고
너 밖에 안 보이는 지금 한 뼘의 거리
이 모든 게 좋아 뜨거운 이 태양 아래서
너와의 거리를 좁혀줘
마법 같은 말 귓가에 속삭여줘
두근두근 거리는 지금 한 뼘의 거리
마치 꿈 같아 숨결이 느껴지고
너 밖에 안 보이는 지금 한 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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