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 이별지애(離別之愛)

그리움인걸 느낀 후 더는 머물 수 없었어
내 가슴 속에 지워져 갈 그 이름 니가 아니였어

한 동안 올 수 없었던 너의 집 불빛을 보니
비로소 내가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 온 듯해

아픈 말들로 아픈 상처로 날 떠나보내지 마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 돌아가고 싶지 않아

I know (I know) I know (I know)
아직 이르다면 조금 더 기다릴게

다시 (다시) 한 번 (한 번)
너와 시작하면 잘 할 것 같아 널 찾아 온 거야

헤어져 보니 알겠어 세상의 모든 아픔을
스치는 바람 하나까지 나를 울리곤 했었어

아픈 말들로 아픈 상처로 날 떠나보내지 마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 돌아가고 싶지 않아

I know (I know) I know (I know)
아직 이르다면 조금 더 기다릴게

다시 (다시) 한 번 (한 번)
너와 시작하면 잘 할 것 같아 널 찾아 온 거야

I know (I know) I know (I know)
내 맘 따듯해져 널 본 것만으로도 (Oh~)

지난 아픔 흘러가길 바래
쌓여서 너를 울리지 않도록 또 다른 사랑을 채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