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션)
그땐 너무 어려서 사랑이 사랑인줄도 몰랐다.
지금은…. 지금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다..
(보컬)
젊은 날에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리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랩)
만남이 시작되자 마자 혼자 좋다고 미쳐서.
여자 혼을 싹다 빼놓고 살짝 지풀에 지쳐서.
이제 우리 헤어져.
추하게시리 발목 잡지 말고 저리 비켜 너..
이제 와서 뒤돌아 봐도 괜찮은 사람.
지금 다시 봐도 괜찮을 사람..
그저 소중한걸 소중한 건줄 모르는 나이였기에..
어린 나이였기에..
(보컬)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 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
우리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랩)
A yo~그땐 그저 지나처 간 사랑 빈자리 못잊어 못이겨서 만남을 시작해.
만나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더 착해. 게다가 침착해.
그래서 깔봤던거 같애. 내가 바보였던거 같애.
잘해주기 보다는 대접받기를 바랬지.
달래주기 보다는 윽박지기 일수였지.
실수였지. 생각이 나네. 눈물이 나네. 웃음이 나네.
(보컬)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랩)
추억하기엔 너무나 흐릿하기에.
그냥 한잔술에 쓴웃음 지며 꿀꺽 삼키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
내가 지켜줘야 할 사람.
그리고 지켜가야 할 사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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