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33 신유 – 몽중녀(잠자는공주)

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 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건 없는가요

세상길 걷다가보면  삥 돌아 가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빛 그 고운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앵두빛 그 고운 두 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요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꼐
그대곁에 나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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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녀
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