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Jinbo) 빠져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가는 출구를 그렸어
까만 어둠속에 저뒤에서 화가나 혼자서 웃고 있어 (x2)
(Verse 1: Kebee)
이미 스케치만 몇 시간 째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얀 바탕 위를 먹칠하네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우던
내 지옥 같은 고독은 치유 받지 못할 고통
신음하는 어떤 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아
다음 붓이 닿을 곳 절대 풀리지 않아
이런 고통의 붓질을 난 언제까지 할까
나를 봐 난 화가 난 화가 난 화가
퀭한 표정으로 맨날 시간에 쫓겨
뻔한 투정에 백날 거듭하는 헛도전
왜 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갈등에 파묻혀
단 한 구절이라도 내게 답을 줘 얄팍한 지식과 안타까운 뒷심
타락하는 짓인 줄 알면서도 난 미친 척
가만 있질 못해 날 숨기는 Mission
날 비춘 거울엔 늘 이 추운 겨울의 기침
오래토록 자신에게 흠뻑 취했어
무척 달콤했지 이름하야 ‘지 잘난 맛’
부탁이라도 받으려 치면 “귀찮아 임마”
모든 게 무너진 난 그 사람의 뒷자락만 움켜 쥐고 누워
간절히 손 내밀지 안개 뿌연 삶의 구원 여태 뿌린 영혼의 Karma
내가 그린 나의 얼굴에 그대로 닮아
검은 그림자여 날 던지고 떠나 이 내 갈망
(hook: Jinbo) 빠져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가는 출구를 그렸어
까만 어둠속에 저뒤에서 화가나 혼자서 웃고 있어 (x2)
(Verse2: Loptimist)
All of my life Ha 여전히 목이 말라
웃어도 내 표정과 속이 달라
소유할 수 없는 사랑을 여전히 원해
그림에 반사된 난 젖은 땅 위를 걷네
닿을 듯 해도 잡히지 않고 도망가
난 홀로 쫓다 지쳐 쓰러지고 만다
날 조롱하듯 말을 바꾸는 삶의 변덕
더 이상 이 화를 참는 못 견뎌
푹 눌러쓴 모자 그 아래로 가려진 눈동자
타인에 의해 강요된 몸동작
발길에 치여 날 밝혀줄 빛이 어딘지 수없이 되물었지만
결국은 피어나지 못한 채로 날 위한 조명은 Fade out
내 자화상이 화가 난 이유는 왜일까
흑과 백만으로 가득 채워진 나의 사연
다시 밝게 그려줘 가능하다면
(hook: Jinbo) 빠져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가는 출구를 그렸어
까만 어둠속에 저뒤에서 화가나 혼자서 웃고 있어 (x2)
(Verse3: 넋업샨)
I love u Money 달콤한 허니 내 욕망을 싹 풀어주는 착한 벙어리
너만 있으면 내 꿈 마저 들러리
유일하게 너만이 날 울리는 컬러링
거리에 버린다 꿈이 내 적인 탐욕이 될 거니까
지워 내 여린 맘 독하게 먹어
치워버려 태어날 때부터 난 이걸 좋아했어라고 주문을 걸어
돈을 그리는지 돈이 날 그리는지
혹은 글이 날 쓰는지 내가 글을 쓰는지
고민하지 마라 그 Money Line 따라
눈 딱 감고 썩은 하늘 위를 날아 I love u Money 달콤한 허니
내 욕망을 싹 풀어주는 착한 벙어리
너만 있으면 내 꿈 마저 들러리
유일하게 너만이 날 울리는 컬러링
(hook: Jinbo) 빠져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가는 출구를 그렸어
까만 어둠속에 저뒤에서 화가나 혼자서 웃고 있어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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