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도 널 볼 수가 없어
이별의 큰 벽에 네가 가려져 있어
힘겹게 참아왔던 나의 체념속에
아직도 너의 흔적이 남겨져 있어
기다리겠다던 내 서툰 바램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위해 준비한 나의 사랑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지워져 가겠지
처음 널 위해 흘리는 나의 눈물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 는 없었기에..
혼자서 흘려야하는 눈물속에서 너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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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사랑
김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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