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른 곳만 바라보고 있던 그대
그런 그대 뒷모습만 바라보던 나는
한번쯤은 뒤돌아 볼까봐 매일 가슴 조이며
그대 그림자를 밟고 서 있었던거죠
어쩜 나란 사람 많이 부족하더라도
나의 모든걸 그대에게 다 줄 수 있죠
그대에게 나라는 사람이 이름조차 모르는
그냥 아는여자 일지몰라도 난 그것마저 작은 행복인걸요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 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단 한번도 그대 입술 사이로 듣지 못한 말
내 이름 따스하게 불러줘요 제발
그대 힘들고 아팠던 지난 기억모두
내가 하나둘씩 지울수 있으면 해요
그리고 그대 아는여자가 나 하나였으면 해
그게 나의 욕심일지 몰라도 난 그렇게만 믿고 싶은거겠죠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 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나는 그대만의 여자로 다시 태어나겠죠
그렇게 평생을 살고 싶은거겠죠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 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단한번도 그대 입술사이로 듣지 못한 말
내 이름 따스하게 불러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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