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저는 원래 성격이 감정표현을 못해요
누가 좋아도 좋다고 전혀 고백을 못하죠
아무리 맘에 들어도 멀리서 바라볼 뿐이예요
맘에 들면 들수록 더 입술이 얼어붙죠
하지만 좋아요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대가 내 여자가 되지 않아도 좋아요 앞으로도
입을 닫고 표현을 안해서 그대가 내 맘 몰라줘도
하나도 속상하지 않아요 그대가 돌아서도 그러고도
뭐가 좋다고 사랑을 하냐고 한심해 보일진 몰라도
이런 사랑도 그 나름대로 괜찮아요
마음에 사랑하는 사람 모습을 담은 후 가두려 하지말고
가만히 바라보면 절대 떠나질 않아요 한참이 지나도
상처난 가슴을 가질 염려도 없고
무너진 가슴을 부둥켜 안고 속상해 할 일도 없고
그보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은 점은 그대를
못보게 되는 일이 없다는 것
* 나 그대에게 (가진 것은 없지만)
모두 드리리 (아낌없이 모두다)
터질 것 같은 (가슴 속에 가득찬)
이 내 사랑을 (이 노래를 빌어서 oh)
서두를 수가 없어요 소중하니까 신중해야되요 날아가면 안되니까
행여나 돌이킬 수 없는 한걸음을 나갈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그대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 천천히 가려구요
마치 수줍게 쌓이는 첫눈같이 이번에는 그대나 나나
다치는 일 없게요 매일 만나니까 기회도 많은데 뭐 어때요
* 반복
I love you baby I love you
and I love you I love you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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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에게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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