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비 맞으며 둘이 걷던 생각을 하네
그리워라
우산을 두개지만 하나만 바쳐 들고 걷던 생각
그리워라
비속에서 두손 꼭 잡고 우린 서로 약속했었지
사랑을 한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아 그리워라
그러나 우린 헤어졌잖아 사랑의 이야기도 추억으로 남아
홀로 남는 이발길이 너무 쓸쓸해
하늘만 바라보다 그대 두눈에 눈물만
아 그리워라
그대 생각에 잠못 이루다 그대 사진을 가슴에 안고
커다란 속삭임으로 너를 불러 보네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리워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리워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리워라
아 그리워라
찬비 맞으며 둘이 걷던 생각
우산을 바쳐 들고 둘이 걷던 생각
사랑한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아 그리워라
아 그리워라
아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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