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어간 술집에 떡하니
그대가 있었지 깜짝놀랬어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
자리에 앉아서 너를 바라보았지
걸리면 안되니깐 조심스럽게
이렇게 이쁠수가 있나
난 자꾸 힐끔 힐끔 너를 바라봤어
힐끔 힐끔 웃는 모습까지
힐끔 힐끔 장난치는 그대
힐끔 힐끔 보고있는게
당당히 가서 내맘을 전할까
아니면 취할때까지 기다려볼까
소심한 나를 어떡해
그러던 순간 너와 눈이 마주쳤고
어쩔줄 몰라서 당황하는 내모습이
이렇게 한심할수가
난 그냥 힐끔 힐끔 너를 바라볼래
힐끔 힐끔 너를 담아볼래
힐끔 힐끔 너의 모든것을
힐끔 힐끔 보고있는게
그냥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힐끔 보고있는게
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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