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어느 화가의 외로운 사랑이야기
그가 사랑한 그녀는 별처럼 빛나는 여인
그녀를 위해서 바치는 초라한 마지막 사랑
그의 그림 속에 담긴
모든 웃음과 눈물을 팔아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회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움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그녀의 창문 밖에서 새벽부터 기다린다네
그의 남은 모든 인생을 백만송이 장미와 바꾼체
세상은 그의 사랑을 모두 다 비웃었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며 온 세상을 모두 다 얻었네
기차는 떠나간다네 꿈에 취한 그녀를 태우고
사랑도 떠나간다네 모든걸 바친 남자를 두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붉은 장미는 시들었지만
우리는 기억한다네 백만송이 장미의 사랑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