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겐 비웃음 뿐 이지만 지나간 기억은, 아직 그대 아니라 믿겠지만 변해버린 것은
떠나온 시간은 사라져, 지난 것들은 뒤틀려, 이젠 달라진 모습으로 내 곁은 지나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우리는 시간 속을 흘러 변해버린 것도 모른 채,
그대로인 나를 찾겠지.
아무것도 원하지 않던 우리는 세상 속을 흘러 상처투성이로 남은 채,
아무것도 믿지 않겠지.
이젠 아무 관심도 없겠지만 서로의 진심은 아직 남은 기대도 없겠지만 그래도 왠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우리는 시간 속을 흘러 변해버린 것도 모른 채,
그대로인 나를 찾겠지.
아무것도 원하지 않던 우리는 세상 속을 흘러 상처투성이로 남은 채,
아무것도 믿지 않겠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우리는 시간 속을 흘러 세상에 물들어 버린 뒤에,
그대로인 나를 찾겠지.
아무것도 원하지 않던 우리는 세상 속을 흘러 어두워져버린 눈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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