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잿빛 공간을 태양이 비춰도
어두운 저 하늘 그림자조차 흐려져
시기에 잠식돼버린 붉어진 두 눈에
부정의 얼굴을 드러내려해
오늘 또 상상을 해 그의 목을 조르는
숨이 멈출 듯 성난 하루가 지나고,
어제와 똑같은 나의 시간들
끝이 나지 않는 너의 숨소리가
내 맘 한구석 I can’t take it anymore
하얀 너의 두 눈이 나의 맘을 채워도
잠시 스쳐 지나는 환영일 뿐
누릴 수 있는 건 더 많아지지만,
가질수록 잃는 게 더 많아져
날개가 있어도 추락해버린 새여
차디차도록 얼어붙은 표정 속에
성냥불 같은 미소가 미소를 낳고
따뜻한 심장에 굶주린 인형들
내 손을 잡아줘 I can’t take it anymore
Tell me, Tell me why 내게 말해줘 이젠
숨이 멈출 듯 성난 하루가 지나고,
어제와 똑같은 나의 시간들
끝이 나지 않는 너의 숨소리가
내 맘 한구석 I can’t take it anymore
차디차도록 얼어붙은 표정 속에
성냥불 같은 미소가 미소를 낳고
따뜻한 심장에 굶주린 인형들
내 손을 잡아줘 I can’t take it anymore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