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나ost 나 언젠간 떠날거야 한글가사~

☆ 모아나ost 나 언젠간 떠날거야 한글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MEh9ODiVAEM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

지존무상2(至尊無上2) OST –

일기주과적일자(一起走過的日子),함께걸어온나날..
劉德華

이 노래의 가사도 한시처럼 대구와 음율이 느껴진다.

노래가사의 거의 매 구절의 끝이 日子, 네이知, 漢子, 自知, 極痴, 不智, 誰知, 句知…. 로 끝을 이루고 있어….  광동어 발음으로 얏지, 네이지, 혼지, 지지, 껙지, 바오지, 써이지, 꺼이지…  등으로 끝나서…  모두 -지 발음으로 끝나서 일정한 음율을 이루고 있다.
‘일기주과적일자’는 광동어로 부른 노래인데….  바로 얼마 뒤 ’91神雕俠侶’라는 영화에서 유덕화가 같은 노래를 ‘來生緣’이라는 노래로 국어버전으로 부른다.

有네이有我有情有生有死有義
야우네이야우응어야우쳉야우상야우세이야우이                     .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죽음도 두렵지 않네.

有네이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야우네이야우응어야우친야우틴야우호이야우데이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네.

이 두 구절이 광동어 有(야우) 발음으로 인해 음율을 이루고 있고, 의미상으로도 대구를 이루고 있다(광동어 我 발음은 한국어 발음에는 없는 발음이라 한글로 완벽하게 쓰기는 무리다. ^^; ).

一起走過的日子

如何面對 曾一起走過的日子
現在剩下我獨行 如何讓心聲一一講네이知
從來無人明白我 唯一네이給我好日子
有네이有我有情有生有死有義                     .
多少風波都願闖 只因彼此不死的目光       .
有네이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不可猜測總有天意
才珍惜相處的日子
道別話亦未多講 只抛低這個傷心的漢子
沈沈睡了 誰分享今生的日子
活著但是沒靈魂 才明白生死之間的意思
情濃完全明白了 才甘心披上孤獨衣
有네이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當天一起不自知 分開方知根本心極痴
有네이有我有情有生有死有義
只想解釋當我不智 如今想傾訴講誰知
剩下絶望舊身影 今只得千億傷心的句子

우리들의 지난 추억을 다시 되새기긴 싫어.
이제 나만 홀로 남았으니 누구에게 즐거움을 얻나.
누구도 날 이해 못했지만 너만이 내게 즐거움을 줬네.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죽음도 두렵지 않네.
어떤 강풍도 사랑의 불꽃을 꺼뜨릴 순 없어.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네.
하늘이 지켜보고 있으니 우리의 사랑을 소중히 여기자.
어떤 말로도 내 마음을 달랠 순 없어.
그냥 잠들은 채로 죽고 싶네.
살아 있어도 영혼이 없으니 생사의 차이를 이제 알겠네.
이별의 아픔도 이제 맛보았네.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네.
당신이 떠나고 나니 지난 잘못을 뉘우치게 되네.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죽음도 두렵지 않네.
당신에게 사과를 하고 싶지만 이제 누구에게 하나?
마지막 그림자를 보면서 이별의 슬픔을 느끼네.

유덕화가 一起走過的日子를 국어로 부른 곡이 있는데 제목이 ‘來生緣’이다.

중국어로 ‘다음 생에서의 인연’… 정도의 뜻이다.

래생연은 지존무상2가 나온지 바로 얼마 뒤 영화 ’91신조협려’의 OST로 사용되었다.
영화 신조협려는 유덕화, 오천련, 매염방, 곽부성, 종진도 등이 나왔던 영화인데, 제목도 어울리지 않지만…  내용도 영 엉망인 영화였다.

다만 이 영화로 인해 곽부성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백여우란 악역으로 나왔는데 주인공인 유덕화보다 더 멋지게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실제 이 노래는 ‘일기주과적일자’ 보다 ‘래생연’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래생연이 국어로 부른 노래이기 때문에 대만과 대륙까지 알려지게 된것으로 보인다.

래생연은 유덕화 개인에게도 의미가 큰 노래다.

來生緣과 愛不完의 인기가 좋아서 본격적으로 국어음반을 내기 시작했다.

래생연도 일기주과적일자처럼 중음 특유의 음율과 대구가 있다.

尋尋覓覓在無聲無息中消逝
쉬언쉬언미미짜이우셩우시쫑샤오쓰

애타게 찾아보지만 이렇다 할 소득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生生世世在無窮無盡的夢裡
셩셩스스자이우우진더멍리

전생과 이생 이생과 전생이 끝없이 윤회하는 꿈속에서

이 두절이 글자와 문장구조로 대구를 이루고 있다.

也許分開不容易   也許相親相愛不可以
예쉬펀카이부롱이 예쉬샹친샹아이부커이
헤어짐이 쉽지는 않겠지만 서로 사랑하는 것 또한 허락되지 않겠지만

이 부분이 의미상으로도 대구를 이루고 있고 발음상으로도 不容易(부롱이) 不可以(부커이)  로  음율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유심히 들어보면 유덕화가  부롱이를 부용이로 발음하고 있다.
래생연 음반을 낼 당시에 아직까지 국어음반을 많이 내지 않은 초창기여서 국어발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광동어로 발음한것 같다. ^^;

痛哭痛悲痛心痛恨痛失去ni
통쿠통뻬이통신통헌통스취니

너를 잃는 것이 이렇듯 고통스럽고 슬프고 마음에 한이 되건만

痛哭痛悲痛心痛恨痛失自己
통쿠통뻬이통신통헌통스즈지
내 자신을 잃어가는 것이 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슬프고 한이 되는지

이 부분은 일기주과적일자의 有네이有我有情有生有死有義  / 有네이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과 같은 부분인데……   일기주과적일자가 광동어의 有(야우)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에 반해 래생연은 보통화의 通(통)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음율을 이루고 있다.

의미상으로도 두 구절이 대구를 이루고 있다.

가사 중에 글자 2개가 한국에서 안 쓰는 한자라서 지원이 안된다.
손/手 부수 + 戈   쟈오라는 글자인데… 중국어로   찾다. 구하다. 란 뜻인데…  노래중에서는 길을 찾는다 라는 의미로 쓰였다.
番 + 羽  판이라는 글자인데…  중국어로  물건을 찾기 위해 뒤지다. 책을 펴다.  라는 뜻인데…. 노래중에서는 일기장을 펴서 옛 이야기를 찾는다는 의미로 쓰였다.

언젠가 북경의 노래방에서 래생연을 불러 봤는데….기분이 묘했다.

그녀는 내세를 믿을까…

이생에서 허락되지 않는 사랑이라면 이 노래의 가사 ‘이생에서 다하지 못한 너와 나의 이야기를 내세가 오기만을 기다려 다시 시작하기를 바랄 뿐’  처럼 내세까지 기다릴까?

來生緣

尋尋覓覓在無聲無息中消逝
總是쟈오不到回憶 쟈오不到曾被遺忘的眞實
一生一世的過去 ni一點一滴地遺
痛哭痛悲痛心痛恨痛失去ni
也許分開不容易 也許相親相愛不可以
痛哭痛悲痛心痛恨痛失自己
情深緣淺不得以 ni我也知道去珍惜
只好等道來生裡 再踏上彼此故事的開始
生生世世在無窮無盡的夢裡
偶爾판起了日記 판起了ni我之間的故事
一段一段的回憶 回憶己經沒有意義

애타게 찾아보지만 이렇다 할 소득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끝내 걸어왔던 길을 찾지 못하고 한때의 잊혀졌던 진실 또한 찾을 수가 없구나
우리가 지나온 발자취들을 너는 한방울씩 한방울씩 떠나 보내누나
너를 잃는 것이 이렇듯 고통스럽고 슬프고 마음에 한이 되건만
헤어짐이 쉽지는 않겠지만 서로 사랑하는 것 또한 허락되지 않겠지만
내 자신을 잃어가는 것이 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슬프고 한이 되는지
사랑이 깊고 인연이 짧은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운명
소중히 간직해야 하리란 걸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건만
이생에서 다하지 못한 너와 나의 이야기를 내세가 오기만을 기다려 다시 시작하기를 바랄 뿐
전생과 이생 이생과 전생이 끝없이 윤회하는 꿈속에서
가끔은 일기장을 들춰 너와 나의 이야기를 돌아보네…
단편 단편의 희미한 추억은 이젠 아무런 의미가 없구나

래생연(來生緣) – 劉德華

< 출처 : 我的電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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