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흩어진 우리들의 꿈처럼
모두 사라져가요
모두 잊혀져가요
낯설은 이거리 세월이 또 스쳐가
추억 속에 잠들고
우린 변해가네요
그리움만 남겨둔
사랑의 설레임
두번 다시 또
난 다시 또
느낄순 없나요
기억 속에 잠든 나의 동네 한바퀴
그대 손을 잡고 걷던 길
희미한 가로등 불빛
이별마저 서툴렀던 꽃다운 나이
다시 그때로
그댈 찾으러 돌아가
예전에 비해
이곳도 많이 달라졌네
그대와 손 꼭잡고 걸었던 동네
이제 나혼자 덩그러니 남아
괜히 주위를 두리번대
혹 그대일까봐
낯설은 얼굴 낯 설은 건물
이제 여기에서 난
이방인이 됐지
저 앞에 보이는
교복 입은 아이가 꼭 그대 같아
그때 만약 우리가 좀 더 컸다면
달랐을까 지금도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
about time
될 수 없단걸 알면서 또 잡아
그 추억만
당신과 나 이 선 위에
인연이 아니였대도
나 항상 그대를 잊지 못해
Dear J
기억 속에 잠든 나의 동네 한바퀴
그대 손을 잡고 걷던 길
희미한 가로등 불빛
이별마저 서툴렀던 꽃다운 나이
다시 그때로
그댈 찾으러 돌아가
한걸음 한걸음
그대의 뒤를 따라
멀어져 가지만
잠깐 멈춰요 제발
서로 달라져도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사랑만은
영원히 간직해줘요
기억 속에 잠든 나의 동네 한바퀴
그대 손을 잡고 걷던 길
희미한 가로등 불빛
이별마저 서툴렀던 꽃다운 나이
다시 그때로
그댈 찾으러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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