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선모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야

작별이란 왠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정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잘가시오 잘 있으로 서로 손목 잡고

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만 흘리네

이 자리를 이 마음을 길이 간직하고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