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나 이렇게 됐는지
나도 몰라 난 몰라 다 몰라
그대 왜 내 맘속에 사는지
정말 몰라 난 아무것도 몰라
거리를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축 늘어지는 하루, 잠깐 졸리다가도
그대 생각에 난 눈 뜬 채로 꿈을 꾸게 돼
내가 욕하던 그들처럼 나도 바보가 됐나봐
따사로운 그대 온도를 난 기억해 금방 또 잠 와요
나를 만날 땐 당신의 태양을 살짝 올려줘
우리 자리에만 꽃이 피게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나의 외로움 탓에
한 여름에도 옆구리가 시려서 난 보일러 켜
TV를 틀어보면 어여쁜 그녀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나보다 그대야 바보가 된거야
내 맘을 어쩔줄 몰라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그대 옆에 있으면 장미도 금방 시들어
그대 향기에 난 취해서 코가 삐뚤어져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그대 옆에 있으면 장미도 금방 시들어
그대 향기에 난 취해서 코가 삐뚤어져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이 정도일 줄은 전혀 예상 못했어요. 봐,
못돼 먹었던 세상도 이젠 안 미워 보여 나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I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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