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gs ☆ punchline 놀이 ii

<Swings>
니키와 페리스 둘은 참 ‘쌍’스러워
안정환은 재기가 힘들어 ‘안’쓰러워
이 펀치라인 게임 한판 뜨꺼워
내 rhyme은 Simon D보다 ‘혼란’스러워
우주선의 Von처럼 its basic
난 Fresh한 나이키, 넌 무좀 발 할아버지의 Asics
네 음악을 귀에 끼고 난 차 타네 근데
아침의 성산대교 보다 답답해
넌 몰라, 정말로 넌 아무것도 몰라
“야 랩 해봐”
이러면 넌 비닐로 반찬 씌고
“얘 라임이 좋다” 고 하면
쓰다며 귤을 씹고
넌 몰라, 정말로 넌 아무것도 몰라
내가 겸손하지 못 해서 우린 앙숙이여
미안 난 세수 할 때 빼곤 고갤 안 숙여
또 내 실력은 기름값보다 빨리 상승해
넌 R&B 가수처럼 끝 없이 한숨 내

<Verbal Jint>
hello 힙합 정신장애 학생들
니들만큼 나도 즐겼어 그 스캔들
VJ가 IP를 어쩌구 저쩌구
미안하지만 아직 내 이름은 untouchable
뭐가 더 궁금해 내 IP?
난 이미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와있지
니네들 머리 위 I pee on You Haters
2007년 대한민국 Rap artist I made it
한국힙합 전체가 내 자작극
쌍팔년도 랩하는 애들을 벌레 잡듯
꾸준하게 잡아왔지
그 위에 Swings & E와 같은 친구들이 나와 같이
지진아들 박멸에 나서는 이 광경
비난을 받기도 하겠지만 감정
상하진 않아 무식한 애들이 뭐 그렇지
돌던져 계속 니들만 부끄럽지

<The Quiett>
이어폰을 꼽아 또 한번 느껴봐
유연한 flow가 보여주는 lyrical 요가
찌질한 꼬마들은 코 닦고 잘들어봐
시건방 떨지 말고 날 본 받길 톡까
놓고 나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돼?
내 lyrics & beats 끝없이 전진하네
너무 잘나서 또, 잘나가서 미안해
내가 바로 그들이 그토록 말하던 엄친아네
힙합 사이코들의 멍청한 소리들
뭐라도 알고 있는 척 좆까고 있네
날 노리는 인터넷 깐돌이들
널 위해 준비했지 이 Punch Line 놀이를
난 무명가수 but rap superstar
인기 같은 건 신경 안 쓰는 Style
쿵쿵딱 리듬에 듬뿍 담은
Rhyme들로 차버리는 니 궁둥짝

<Warmman>
궁금한데요 질문할게요
프로게이먼 왜 랩을 하면은 안돼요
계란 반개로 하루 날래요
그렇게 먹음 영양가 없어 안돼요
그럼 반대로 힙합 할때 라임 빼먹으면
돼요, 안돼요? 언행불일치가
되면 안돼요, 돼요? 그럼 갱스터 랩을 하면
맘 안드는 애들 패도 돼요, 안돼요?
이상하게 자꾸 짐승이 돼요 밤만 되면
나이가 들었으니까 운전면헐 딸게요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거 이건데요
Warmman은 왜 뜨겁지가 않고 차갑대요?
모닝은 안되는데 외제차 주차돼요
다시 지은 성수대교 정말 탄탄대로
OVC의 chief가 누구죠?
강자한테 강한 Warmman의 전두엽이 참 이쁘죠

<Deepflow>
내 이름 D double EP 취미는 랩 떠벌리기
내 성질을 건드린건 불 난데 재 떨어내기
이 트랙은 캐똘아이 기질이 다분한 Swings EP
에 뻔한 주제로 가득한 개뻔뻔한 얘기
제법 Punchline 놀이 솔직히 낯뜨거
대놓고 형들을 발라보려했어 나쁜놈
맘껏 뽐내봐 micorophone에 또 토해봐
코미디가 꿈이라면 보내 개콘에다
내 피같은 가사 공짜로 벗겨먹지
판매수익은 지 통장에 oh, Fuck you pay me
이건 soulcompany에 랍티 영입보다 쌩뚱맞는 일이야
날로 먹기 Like 통샘플
SOD보다 진하게 널 강간할 Rap
VJ, Q, Warmmam 날 어떻게 감당할래?
예고된 Punchline에 개뿔 감동 요리
그건 마치 스포일러가 들통나버린 반전 Movie

<Swings>
칠린 스테고 로마처럼 크게 망했지
내 기분은 2주 된 요플래 보다 상했지
하지만 난 wonderful like Stevie & 민선예
내 랩은 방금 잡은 광어보다 신선해
난 Q를 존경하지만 정말로
‘Punch Lines’ 에 내가 없어, 이런 일 첨 봤어
이제는 나를 디스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지
넌 타이거 제이와 다르게 ‘미래가’ 없지
난 분명 천재는 아냐
허나 천재와 무지 가까워 나와 버벌의 관계처럼
넌 지하수 나는 구름, 허나 난 기꺼이 내려왔어 마치 땅 위의 안개처럼
내 실력은 미쳤어, 내 관객처럼
호랑이 잠 깼어, 조심해 이건 랩이 아냐 이건 펀치 라인 왕의 선언
안티들은 징징대, 9남매 중 막내처럼
날 이해하면 표정이 밝지, 내 장래처럼
난 태양이고, 넌 촛농 왜냐, 내 것은 영원하지만 네 불은 하룻밤에 꺼져
내 앞에서 바닥에 기어 그냥 땅개처럼
날 이긴다는 것은
바다이야기에서
돈을 벌겠다는 멍청한 생각과 같거든
그래서 상대가 없어서 혼자 배틀해 (계속해)
에미넴보다도 더 드러운 말을 난 뱉어 대
그래 난 씩하고 dirty하게 랩을 해
허나 논린 치과의사 이빨보다 깨끗해
난 cold as ice 동시에 존나게 뜨겁지
Warmman도 내게 요즘 빙하보다 빨리 녹지
내가 실패한단 생각은 망상이야
마를린이 고해성사 한다 상상해 봐
그건 무조건 아이러니의 절정에
난 부활한 펀치라인 킹 Big L의 결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