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너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이별의 아픈 그늘에서
벗어날 때쯤 난 그대를 만났어
그대의 따뜻한 품에서
상처는 아물었어
하지만 또 다시 그대의 눈빛도
차가와져 가는 걸 느낄 수 있었어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너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yeah
웃었어 정말 오랜만에
그댈 만나서 다시 행복했었어
한참을 머물러 있었던
어둠을 걸어갔어
이대로 영원히 머물고 싶었어
또 다시 아픔은 없을 줄 알았어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너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너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너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또 그렇게 그렇게 너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나 이렇게 이렇게
너 그렇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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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밤에 피는 장미)
신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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