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와 감자 (+) 오빠 나 추워

리미와 감자 ☆ 오빠 나 추워

[나레이션 1]
림: 오빠~
감: 어? 어~ (기침)
림: 추워?
감: 아니 (기침)
림: 안 춥구나…
감: 안 춥네… (기침)

림: 오빠~
감: 어~
림: 나 추워
감: ….
림: 오빠?
감: 어?
림: 나 추워
감: ….
림: 오빠?
감: 어?
림: 나 춥다고
감: 알았어~

[후렴]
겨울이 춥다고
옷을 껴입어 왜?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옷 벗어주는

밤거릴 걷는 게
대체 왜 위험해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바래다주는

[1절]
겨울에도 난 춥지 않아
오빠가 늘 곁에 있어 주잖아
오빠는 날 지켜주는 슈퍼맨
그러니 밤에도 두렵지 않아

높은 구두도 아프지 않아
오빠가 늘 바꿔 신어 주니까
그리고 가방도 무겁지 않아
오빠가 대신해 들어주니까

난 행복해 늘 내 곁에서
대기해주고 날 지켜주는 배트맨
힘들 때나 기쁠 때 배고플 때
언제든 빽 들어주는 빽드맨

이렇게 변함없이 내 곁에
항상 그 자리에 있어줄래?
친구들이 내가 아깝다고
헤어지라 말해도 오빠 곁에 있어줄게.

[후렴]
겨울이 춥다고
옷을 껴입어 왜?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옷 벗어주는

밤거릴 걷는 게
대체 왜 위험해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바래다주는

[2절]
그래 나는 슈퍼맨
네 덕에 추위 먹고 바지 위에 빤스 입는 슈퍼맨
요새 보약 입에 달고 살아
너는 어때 넌 튼튼한 걸 나도 알아

하이힐 신고 다니지 마
안 바꿔 신어준다고 제발 화내지마
정체성 혼란 오기 시작해
가끔 남자 엉덩이도 본다니까
이게 정상일까? 가끔 물어도 봐

‘내가 네 꺼’ 한말은 네 귀엔
이퀄 ‘몸종 될게요.’ 대충 이런 식이고
밤에 안 무섭다는 거 다 거짓말이야
오빠 고등학교 때? 맞고 학교 다녔다?

지난번에 오빠 몸 좋아 뵌다 했을 땐
옷 벗어주기 무서워 내복 입었을 때
사랑한다하며 울며 껴안았을 땐
너무 추워 소변 나올 것 같았을 때

[후렴]
겨울이 춥다고
옷을 껴입어 왜?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옷 벗어주는

밤거릴 걷는 게
대체 왜 위험해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바래다주는

[나레이션 2]
림: 오빠 나 업어주라
감: 어어? 어어.. 응
림: 무겁지?
감: 응.. 아니
림: 무겁다고?
감: 응 아니아니아니
림: 60kg밖에 안 나가는 깃털 같은 내가? 이런 내가?
감: 아니 안 무거워. 아냐 너 가볍지…
림: 근데 오빠 귀가 왜 이렇게 빨개?
감: 응.. 좀 추워서..
림: 빨가니까 왠지….. 딸기 먹고 싶다~
감: 어 뭐… 따.. 딸기?

[후렴]
겨울이 춥다고
옷을 껴입어 왜?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옷 벗어주는

밤거릴 걷는 게
대체 왜 위험해
내겐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바래다주는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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