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어젯밤 이 세상이 다 끝난 듯
술잔을 꺾던 내가
오늘은 친구의 문자 하나에 최상급
기분으로 잠에서 깼어, 친군 언제나
편안함이란 건 이런 거다,
보여주는 거 같아. 피곤에 쩐 내가
늘어놓는 요점 없는 잡담들 전부 다
들어주고 맞장구까지 쳐줘 막.
오늘의 날씨, 비 온다더니
대체 왜이리 맑아? 기상청이
하는 일이 뭐야? 어쨌든 햇살이 예술,
침대를 빠져나와 대충 고양이 세수
감지 않아 부시시한 머리로
신발을 끌고 나와 엘레베이터에 타는데
강아지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옆집 girl,
“안녕하세요” 어떡해, 이도 안 닦았는데
[chorus]
positivity,
아이들 웃는 소리가 들리니
positivity,
사소한 것들 안의 큰 의미
positivity,
긍정에 담긴 힘을 믿니
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봐,
it says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verse 2]
오늘 따라 커피보다는 ice cream
생각나, 아찔하게 달콤한 거.
자동차 나오는 거 기다릴 사이
찌뿌둥한 몸을 strech, 아, 지난 번
가벼운 접촉사고
그냥 지나가준 천사같은 아저씨 생각을 하고
바보같이 웃는 사이, the car is ready
어디로 가야 되지? 이럴 땐 어린 애지.
ice cream하나 먹으러 강 반대편까지 가.
버거 하나도 동네마다 맛이 다
다르단 걸 아니까.
기름값이 아깝다고 하겠지 사람들은.
시원하게 확 뚫린 성수대교를 지나
남쪽으로 달려가는 중 뭔가 허전한 느낌이야.
집에 놓고 왔나봐 내 지갑.
it’s all good though, 유턴하면 되지 뭐, 일요일은 기니까.
[bridge]
oh yeah, I like the life I live
’cause I went from negative to positive
어두운 날 물론 있지 가끔 씩.
하지만 세상 탓? 바보같은 짓.
oh yeah, I like the life I live
’cause I went from negative to positive
어두운 날 물론 있지 가끔 씩.
하지만 세상 탓? 바보같은 짓.
[chorus]
positivity,
아이들 웃는 소리가 들리니
positivity,
사소한 것들 안의 큰 의미
positivity,
긍정에 담긴 힘을 믿니
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봐,
it says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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