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 미친놈

unknown ☆ 미친놈

내 소개를 간단히 할게 이름은 없어
나이는 쓸데없이 많아 너네 들을 넘어
이 씬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
너넨 다 구라고 난 Real 구단주가

될 재목 다 아는 노래 제목처럼
I’m ILL 아니 너넨 다 안일하게
생각하겠지만 다짐했어 내가 여길
제패하기 까진 얼마 안 남았으니 다짐

싸서 꺼져 여기는 다 내 영역
난 거기에 미친놈 넌 필요 없어질 놈
말년병장처럼 저기 구석에 짱 박혀
내 랩 듣고 있으면 시간이 잘 가 날 밝어

잘 봐 너희들이 잘 때 난 절대 안자
그리고는 만들어 내 꺼를 책상 앞에 앉아서
아무도 못 풀게 머리 속에 쑤셔 박어
내 안에서도 안 풀리게
묶어놓고 닫어 머어뻐커

우리는 이름도 없어
몇 년 굴렀어 근데 제자리였어
이젠 무뎌졌어
졌어 너네들 차례 여기서 꺼져

우리는 이름도 없어
몇 년 굴렀어 근데 제자리였어
이젠 무뎌졌어
졌어 너네들 차례 여기서 꺼져

한 개의 mixtape 목엔 없어 gold chain
unknown name mc 발악해 새끼
등장했지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눈칫밥 먹으며 6년을 들이댔지 이 게임

가진 거 없는 난 방구석에서 홀로서
좋은 곡 뽑아내려 힙합 노래 틀고 있네
느껴 고개 끄덕이며 고막 터트려
시간을 보니 몇 시간 못 자고 현실 직행

실력 없는 것들 불안감을 매번 못 감춰
가정 하에 이건 분명 나와의 차이여
없는 정신 잠에 취해도 항상 mic 앞이여
잠 줄이며 fuck 고생해도 올라가지 oh

unknown mc에게 쪽 팔리게 혼나는 봤니
이름 좀 날리 니 정신 상상임
신을 했나 랩스타가 된 줄 아는 넌
여자 돈 허세 랩 좀 Oh don’t stop it (F*ck)

우리는 이름도 없어
몇 년 굴렀어 근데 제자리였어
이젠 무뎌졌어
졌어 너네들 차례 여기서 꺼져

우리는 이름도 없어
몇 년 굴렀어 근데 제자리였어
이젠 무뎌졌어
졌어 너네들 차례 여기서 꺼져

아직도 내 이름은 mp3 안에 없어
존재 자체영적인 수준이지 나를
보며 넌 안보여 귀신 그래
너의 썩은 귀를 잘라 너의 씬
뺏어가지 나 씬스틸러

모두 이목 집중하지 저기 신도
누가 주연이던지 말던지
씹어 삼켜 믿어
7년에 이력서는 비워져 있다
씹겠지 너희들의 입도

니가 뭘 알아 알아
수 년 동안 손가락 빨고 살려고
발악하기 바빳지
핫바지 랩퍼들은 동아줄 잡아
어? 좀 하는 형 꽁무니 따라가

인맥을 팔아가면서 연명 하던 새끼들은 다
어디로 갔지 어디 붙어 여기부터 쭉 하고
써내려 갈 테니까 너 머리부터
숙이고 서 들어와라 이제 날 봐

우리는 이름도 없어
몇 년 굴렀어 근데 제자리였어
이젠 무뎌졌어
졌어 너네들 차례 여기서 꺼져

우리는 이름도 없어
몇 년 굴렀어 근데 제자리였어
이젠 무뎌졌어
졌어 너네들 차례 여기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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