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6 (+) 그림자

Slow6 ☆ 그림자

거꾸로 가는 말들
아무것도 아닌 거라 생각하면 그만인걸

조금 더 높게 오른 담장위로
새로운 말 하나 둘씩 늘어가네

태양은 태양일 뿐 그림자도 될 수 없는
바보 같은 시간들이 아직도 흔들흔들
여기저기 왔다 갔다 정신없이 춤을 추네

더 이상 난 꿈꾸지 않아 두번 다시

하루가 지난 뒤엔
새로운 하루가 다시 파도처럼 밀려오고

하나도 새롭지 않은 어지러운 꿈들만이
소리 높여 노래하네

더 이상 널 꿈꾸지 않아 두번 다시

두번 다시
두번 다시

slow6
100716 Club SSAM - 슬로우쥰(Slow6) 2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닷가 (with The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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