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을 보았어 어린 나를
얘타게 했었던 그런 내 마음 들킬까봐
조마조마 했던 그 이름을
괜히 너한테만은 왠지 심술만
가득했었던 그런 어색한 느낌이
그는 뭔지 잘 몰랐어
바로 너였어 내가 처음으로
갖게된 비밀이 눈빛이라도 마추치면
두근대는 설레임이 바로 너였어
아직 내 가슴에 그처럼 남아
다가오려는 사랑들을 돌아서게
만들었었던 내 첫사랑
지금은 지나온 길 나에게 너무나 큰 기다림
이젠 더 이상 너를 놓치 않으리 BABY
가슴은 더욱 이제 이젠 더이상 힘은 없어
오 나의 그대 사랑하는 너를 위해
나는 말해 너를 원해 변치 않는 사랑만을 원해
오늘 보기로 했어 그때 그 시절 친구들
모두 너를 본다는 생각에 벌써 나 가슴이 떨려와…
바로 너였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아직 여전한 그 눈빛에
첫눈에 널 알아봤어
바로 너였어 굵은 목소리로
내게 인사하며 그때 너에게 그랬듯이
이젠 누구에게 그렇게 화 내냐고…
이젠 알겠어 너와 함께 한 건 추억뿐이 아냐
처음 간직한 내 비밀도 너와 함께 한다는 걸….
이젠 알겠어 아직 아찔하게
떨려오는 느낌 이룰 수 없는 사랑이
그건 나 같은 첫사랑이 아니란 걸…
나 이젠 말해도 될까…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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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밀 (I Love School)
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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