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헤어지자 말하고
서두르고 있어
내게서 좀 더 빨리
멀어지고 싶은지
다시 시작할 수 없냐고
몇번을 물어 봤지만
안된다고 안된다고
대답은 같았어
처음부터 우리
사랑한 적도 없는 것처럼
넌 살겠다고 하지만
난 그럴 수 없는 걸
지금 헤어지지만
일단 돌아서지만
언젠간 다시
올거라고 난 믿고 있을게
어쩔 수가 없어서
눈물은 흐르지만
네가 돌아오는 날에는
널 향해서 웃고 서있을게
좀 더 있고 싶은데 넌 아닌가봐
내가 하고 있는 말들을
계속 넘기고 있어
내일부터 우리
다시 못볼거라고 말하고
넌 돌아서려 하지만 난
난 그럴 수 없는걸
지금 헤어지지만
일단 돌아서지만
언젠간 다시
올거라고 난 믿고 있을게
어쩔 수가 없어서
눈물은 흐르지만
네가 돌아오는 날에는
널 향해서 웃고 서있을게
좋은 말도 많은데
왜 모질게 말하니
네가 아는 것보다
난 더 많이 널 사랑하는데
지금 헤어지지만
일단 돌아서지만
언젠간 다시
올거라고 난 믿고 있을게
어쩔 수가 없어서
눈물은 흐르지만
네가 돌아오는 날에는
널 향해서 웃고 서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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