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는 까만 두 눈이
무언가 내게 말하는 것 같아
너의 이름을 부르면
환하게 웃고 있는 어린 내모습
만나러 간다
널 내 안에 가득 안고서
엄마 품에 안겨있는
난 아이가 되고
언젠가 우리
함께할 그많은 날들을
가슴 벅찰 그 순간들을
나는 지금
만나러간다.
내 가슴에 너의 심장이
너무도 건강하게 뛰고있을때
어쩌면 첨부터 우린
하나의 심장으로 뛰는지 몰라
만나러 간다
널 내 안에 가득 안고서
엄마 품에 안겨있는
난 아이가 되고
언젠가 우리
함께할 그많은 날들을
가슴 벅찰 그 순간들을
나는 지금
만나러간다.
난 지금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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