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A (+) Rhythm Therapy (feat. 칼날)

FANA ☆ Rhythm Therapy (feat. 칼날)

[Verse1 – 칼날]

듣는 그 즉시 누구든지 두드림이 부른 이 흥분 위로 순순히 춤을 추지.

굳어진 그 몸짓이, 주변이 들썩이니 슬며시 풀어지지.

구경꾼이 줄어들지.

하나둘씩 하늘 위를 날듯이 발구르기.

박수치며 사람들이 짜 맞춘 이 장단들이 아주 기가 막혀.

파죽지세로 다다르지.

다 부시고 말듯이 파급이 커져 갈 뿐이지.

[Verse2 – 화나]

자, 우리 가슴 깊은 곳에 담은 이 참울림은

매번 나를 짓밟는 힘든 삶에 타우린 같은 리듬.

차근차근히 발을 딛는 순간,

하나둘씩 큰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다들 입도 다물지 못해.

까무러칠걸?

내가 만든 치료제는 온통 땀으로 질퍽해진 그들의 몸을 씻어내.

리듬을 타고 흘러가는 Rap Rocket은 너의 몸속에 파고들어가 영혼을 노크해.

[Hook x2]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Verse3 – 칼날]

우리가 숨을 쉰다는 그 느낌과 그리 다르진 않으니까, 무릎이라도 쿵치딱 두들기자.

굳이 남들 눈치만을 줄기차게 느끼다간 흥분이 가라앉아, 즐긴다는 건 끝이 나.

자, 모든 사람이 꼭두각시로 둔갑하지.

내 명령을 따라, 같이 움직여 보는 팔다리.

그것을 완강히 거부한 이도 결국 간단히 설득 당하지.

더욱 가까이 접근하지.

[Verse4 – 화나]

내 Rhyme에 담긴 쇠망치를 꽹과리처럼 재빨리 두들겨.

스스로 그 모든 벽을 부수려면 눈을 더 크게 부릅떠.

두 주먹 불끈 쥐어. 쿵쿵거리며 북을 쳐.

내가 지금껏 꿈을 꿨던 궁극적 추구점은 리듬으로 그 모든 무형의 물음표를 푸는 것.

우리는 그 누구보다 굶주려 있어.

리듬의 끈을 꼭 붙들고 발을 구르며 춤을 춰.

[Hook x2]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Verse5 – 칼날]

살다보니 차곡이 쌓여버린 답답한 고민이 한 보따리.

참아야 할 고통이 한없이 감춰진 맘속이 꽉 막혀버렸지.

난 여기를 완전히 불살라 버릴 작정이지.

가장 원초적인 땀과 열정이 담겨진, 내 성난 목소린 사정없이 고막을 갈겨버리지!

양손의 마찰과 동시에 강한 소릴 내는 나와 손뼉치기.

[Verse6 – 화나]

음악이 너에게 주는 환희의 순간이,

숨 막히는 삶 위로 자신조차 잃어버린 채, 며칠 째 또 신세타령으로 지샌 널 위해

끝까지 굴하지 않는 자신감을 주잖니.

쿵짝이는 풍악 위로 추는 당신의 춤사위는 무아지경의 주사기.

모두 같이 주사위를 던져. 여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최적화의 주만지.

[Hook x2]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Scratch by DJ Silent]

Fana (화나) - Rhythm Therapy (feat. 칼날) [AUDIO]
화나 - Rhythm Therapy (Feat. 칼날)
Fana (화나) - When I Flow [AUDIO]
화나 히트곡 노래모음 연속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