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물 머무는 그 길 너머로 아직도 날 기다리는지
행여 변했을 까봐 혹시 날 잊었을까 두려운 마음만 앞서네
이 길의 끝에서 그대 없으면 내 가슴 또 어찌할런지
그저 사랑하는데 너무나 그리운데 미칠 듯 보고 싶은데
사랑한다 그 한마디 끝내 하지 못한말 가슴속에 숨긴채 물들어 가도
괜찮아요 언젠가는 모자란 내 사랑이 그 품에 닿을 수 만 있다면
하루가 지나고 시간 흘러도 아직도 널 잊지못하고
그저 바라보다가 가슴이 아파와서 쓰린 눈물만 흐르네
사랑한다 그 한마디 끝내 하지 못한말 가슴속에 숨긴채 물들어 가도
괜찮아요 언젠가는 모자란 내 사랑이 따스한 그 품에 닿을 수 만 있다면 오~
차가운 내 눈물이 말라버리면 외롭고 그리워도 괜찮을 텐데
미안하단 그 한마디 끝내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묻은채 멍이 들어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못내 이룬 사랑을 하늘에 저 별에 고이 간직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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