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김현철.사.곡)
저녁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 눈부시지 내가 눈을 돌릴수록 점점더
아침 창밖에 지저귀는 새들은 나를 잠깨우지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내가 눈을 감을 수록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짙은 밤길을 가득메운 불빛은 너무 어지럼지 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더
거리 복판을 걸어가는 사람들 나를 가로막지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더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더 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더
자꾸 잊혀져 가네 그대는 자꾸 잊혀져 가내 점점더 점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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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장필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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