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 화신

☆ 박효신 화신

화신(花信)’ – 꽃이 핌을 알리는 소식

해가 저물면

밤이 찾아오듯

내 사랑

어김없이 찾아오죠

걸음보다 더

빠른 내 마음이

오늘도

그대에게 가죠

울다 웃다 울다

혼자 그리다가

붉은 잎에 새긴

눈물로 그대를 지우죠

해가 저물면

밤이 찾아오듯

내 사랑

어김없이 찾아오죠

걸음보다 더

빠른 내 마음이

오늘도

그대에게 가죠

울다 웃다 울다

혼자 그리다가

붉은 잎에 새긴

눈물로 그대를 지우죠

그대 얼굴을

바라볼 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 수 없는

꿈인 걸 알기에

두 눈에

눈물이 흐르죠

20101009 Park Hyo Shin 박효신 - 화신 . 애상
Park Hyo Shin 박효신 090911 화신(Flower Letter)
101009 박효신 - 화신&애상
111113 박효신 - 화신 (무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