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 것 같아
찰나 스쳐 지난 시간
어느새 하얗게 새 옷을 입은 밤
따스히 피어난
모닥불 아래 모여 앉아
행복했던 추억 상자를 열어봐
이 기쁨의 눈물이 빛이 되고
저 밤하늘 별처럼 비추죠
모두 Merry Christmas
다시 아름다운 이 계절
예쁜 순간들로 기쁜 얘기들로
서로를 다 채워
모두 Merry Christmas
지난 1년 동안 늘 반짝인 나날들
온 세상을 하나 둘씩 비춰
따뜻한 오늘 밤
오늘 밤
마주한 눈빛은 항상 포근하게 빛나
마치 지난날을 감싸 안아주듯
난 눈 감고 손 모아 기도하죠
저 내일도 행복만 가득히
모두 Merry Christmas
다시 아름다운 이 계절
예쁜 순간들로 기쁜 얘기들로
서로를 다 채워
모두 Merry Christmas
지난 1년 동안 늘 반짝인 나날들
온 세상을 하나 둘씩 비춰
따뜻한 오늘 밤
눈이 덮어도 얼어붙어도
햇살은 언제나 있는 걸
빛이 돼줄게 모두 녹여줄게
두 눈 감아봐 맘껏 그려봐
보다 더 행복한 New Year
온 몸 감싸는 낯선 설렘에
모든 게 선물인 걸
모두 Merry Christmas
하얀 천사 같은 12월
함께 걸어 온 길 눈에
덮어 놓고 새롭게 시작해
모두 Merry Christmas
지난 1년 동안 늘 반짝인 나날들
온 세상을 하나 둘씩 비춰
따뜻한 오늘 밤
오늘 밤
오늘 밤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