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나간 추억도 우리의 즐거웠던 날도
너의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지만 영원히 함께
남을꺼야
내일은 언제나 해맑게 웃던 너만의 사랑스런
미소 볼수는 없지만 언젠가 돌아올 더 밝은
얼굴 기다릴꺼야
홀로 외로워도 때론 힘들어도 우린 네곁에
있다고 생각해
쓸쓸히 혼자 고민하는 그런 네 모습은 왠지
떠올리기 싫어질꺼야
잃어버릴 순 없어 함께 했던 시간들
가슴 깊은 곳에 숨긴 것까지
먼훗날을 위하여 우린 기도하겠지 우리만의
밝은 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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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친구에게 (with 신해철 외)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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