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걷는데 멀다고 느낄 때
그때 그때 오 그때 그때
말을 하려고 하는데
들을 사람이 없을 때
그때 그때 그때
외로운 맘에 뒤척이다 잠드는 밤에
목이 타는 듯이 마를 때마다
내 생각날 거야 그럴 거야
넌 버릇처럼 날 잊었다고 해도
내 생각날 거야 그럴 거야
너를 너무나 사랑했던 나니까
내 생각날 거야
허전한 저녁에 아무 약속이 없을 때
그때 그때 그때
눈물이 뺨에 이유없이 흐르는 날에
가슴 한가운데 아플 때마다
내 생각날 거야 그럴 거야
넌 버릇처럼 날 잊었다고 해도
내 생각날 거야 그럴 거야
너를 너무나 사랑했던 나니까
사랑만 하다가 끝이라는 말로
너도 나도 또 다시 못 만나도
혹시나 언젠가 돌아올
너라면 받아줄 나라서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할 거야 그럴 거야
누가 물어보면 넌 아니라고 해도
그리워할 거야 그럴 거야
나를 너무나 사랑했던 너니까
내 생각날 거야
내 생각날 거야 그럴 거야
내 생각날 거야 그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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