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 김범수 2.5
돌아서던 너의 모진 모습보다 더욱 내가슴을 울리는건
잊어주라며 사랑은 그런거라던 사람들 그말이 내겐 너무 서러워
그리 쉽게 잊을 사람이라며 시작도 난 하지 않았겠지
기다려 보라고 꼭 너는 다시 돌아올거라고 누구든 나에게 얘기해 줬으면
너 하나면 되는데 다른건 필요 없는데 왜 난 너마저도 잃어야 하니
사랑했잖아 너무 행복했잖아 내 모든걸 바쳤다는걸 정말 넌 몰랐었니
어떻게 가니 나는 아무래도 괜찮은거니 널 사랑한 댓가 이것뿐이니..
지키지도 못할 약속이라며 그때 왜 내 눈을 멀게 했니
단 한사람밖에 단 한번밖에 사랑할줄 몰라 그게 너였는데 그게 지금인데
난 바보가 됐나봐 널 생각하는 일 말곤 다른 그무엇도 할수가 없어
날 사랑했잖아 너무 행복했잖아 내 모든걸 바쳤다는걸 정말 넌 몰랐었니
어떻게 가니 나는 아무래도 괜찮은거니 사랑한다며…
그것마저도 난 고맙게 받을께 니가 마지막일것 같기에
일생동안.. 일생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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